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염 전쟁 (문단 편집) == 결과 == 칼레도르 2세가 죽은 뒤 칼라드리엘이 하이 엘프의 새로운 국왕이 된다. 전쟁에서 패하며 왕이 참수되었다는 소식에 분노한 하이 엘프들은 다크 엘프의 침공 소식을 듣기 전까지 칼레도르 2세의 왕관을 되찾기 위해 드워프의 수도 카라즈 아 카락 공략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다크 엘프의 대군이 침공하자 칼라드리엘은 울쑤안을 방어할 병력이 부족하다보니 이를 막기 위해 전 식민지 주민들에게 귀환 명령을 내리고, 올드 월드에 개척한 식민지들을 대다수 포기하였다. 이때 일부 엘프들이 귀환을 거부하고 아델 로렌을 중심으로 그곳의 자연, 정령과 친화하여 우드 엘프로 거듭난다. 소설에서는 분란을 위해 파견된 다크 엘프들 일부와 하이엘프 잔존자들이 우드 엘프의 시조가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드워프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칼레도르 2세를 죽여 왕관을 취했지만 그들 역시 엘프만큼 피해가 막심했다. 특히 기회를 노린 그린스킨의 대군과 지하에서 세력을 넓힌 스케이븐의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다. 타이밍 안좋게도 당시 스케이븐은 워프스톤을 활용하는 법을 알아내어 무서운 속도로 문명을 발전시키고 있었다. 특히 엄청난 번식력으로 인구에서 드워프를 압도했기에 가뜩이나 엘프와의 전쟁으로 많은 전력을 소모한 드워프가 당해낼 수가 없었다. 그 후 드워프들은 카오스를 막기 위해 [[리자드맨(Warhammer)|리자드맨]]의 슬란들이 벌인 대규모 지진의 영향과 이후 들이닥친 그린스킨과 스케이븐의 대공세에 많은 요새와 영토들, 인구를 잃고 쇠퇴기에 접어들고 만다.[* 이게 -1500년대에 일어난 고블린 전쟁(수염전쟁 이후 100년)이다. 물론 고블린 이외도 다른 종족도 많았다. 예를 들어 언데드로드 크렐은 생전에 원한의 서에 이름이 오른 노스카인이다. 스케이븐들은 -1000년대에 [[나가쉬]]가 죽을 때까지 나가쉬자르를 침공 하느라 드워프 요새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 이후 드워프들은 [[지그마 헬든해머]]가 등장하고 나서야 숨통이 트이게 된다. 이때 칼레도르 2세에게서 뺏은 피닉스의 왕관은 드워프의 전통적인 방식으로 재료로 쓰이지 않은 채 각 씨족마다 돌아가며 관리하는 유물이 된다. 드워프들은 적절한 대금과 사과 몇 마디면 엘프에게 돌려준다고 하지만 그런 일이 있을거라곤 드워프 자신들도 믿지 않는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후 피닉스의 왕관은 칼라드리엘 때 다시 하이엘프 쪽이 주조한 뒤 쓰고 있으며 끝까지 사과와 배상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전쟁을 사실상 배후조종한거나 다름없는 [[말레키스(Warhammer)|말레키스]]는 하이엘프 원정군이 본토인 울쑤안을 떠난 사이 [[다크 엘프(Warhammer)|자신의 휘하 엘프들]]을 모아서 침공, 울쑤안 깊숙한 곳까지 들어오는데에 성공하였으나 서둘러 귀환한 하이엘프 군대에게 패해서 결국 또다시 쫓겨나고 만다.[* 이때 칼레도르 2세의 죽음을 보고받은 말레키스는 [[트롤링|훌륭한 아군이었던]] 칼레도르 2세의 죽음에 약간 당황한다.] 이후 피닉스 킹이 된 테슬리스(Tethlis)는 복수전을 펼쳐서 나가로스 해안에 위치한 다수의 다크 엘프 거주지들을 한 명의 생존자도 남기지 않고 깡그리 쓸어버렸다. 그 후 복수에 더 집착하게 된 테슬리스는 케인의 검을 손에 넣었다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된다.[* 다크 엘프 암살자에게 죽었다는 설도 있고 테슬리스가 미친 것을 보다못한 그의 경호원이 죽였다는 설도 있다. 테슬리스가 다크 엘프를 절멸시키기 위해 케인의 검까지 뽑으려했다는 기록이 남은 걸 보면 정황상 후자쪽이 더 유력하지만 진실은 모른다.] 그 후, 엘프들이 버리고 간 문물이나 말들, 건물들은 나중에 아직 원시상태였던 인간 부족들이 물려받아 사용되고 있다. [[브레토니아]]의 경우 시조라고 할 수 있는 브레토니 부족들이 모두 엘프 도시들의 폐허에 정착하였으며 엘프들의 탑 양식까지 베껴서 자신들의 탑을 세웠다. 또한 브레토니아에서 자라는 명마들은 모두 엘프 말들의 혈통을 타고났다. 틸레아 부족도 월드 엣지 산맥 너머 남쪽의 버려진 엘프 식민지로 이동하여 거기서 틸레아를 건국하고 문명을 발달시켰으며, [[제국(Warhammer)|제국]]의 전신이 되는 인간 부족들도 엘프들의 버려진 검을 보검이라며 족장이 갖고 다니거나 그들의 벽이 남은 폐허에 마을을 짓는 등 아주 잘 써먹었다. 비센란트의 수도인 눌른도 이 엘프 폐허에 세워진 거주지이다. 소설을 보면 카오스가 개입한 흔적도 있다. 잊혀진 드워프 요새인 카락 조른 출신의 종사(Thane) 드로고르 자르둠(Drogor Zarrdum)이라는 드워프가 왕자인 스노리를 부추키는데 나중에 드로고르는 '''카오스의 악마'''로 밝혀진다. 그는 '''비행선'''을 개발중이던 엔지니어였던 헤글란을 살해한 후 정체를 드러내어 모그림 바우그림을 죽이려다 오히려 그에게 패배하여 죽는다. 결국 소설을 기준으로 하면 수염전쟁은 말레키스의 계략, 카오스의 분열조장, 엘프의 오만함, 드워프의 과잉대응이 불러일으킨 참극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